대한민국 철도 13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및 GTX 개통 원년을 맞아
‘빛나는 대한민국 철도, 국민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을 주제로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철도인의 자부심을 높이다
지난 6월 28일, 철도의 위상을 높이고 철도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을 비롯해 한국철도협회 이성해 회장(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 SR 이종국 대표이사 등 철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 철도인 3인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연 행사는 철도의 날 기념 영상 시청과 기념사 및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외철도시장 개척, 철도안전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는 철도산업의 중요한 변혁의 시기”라며 “철도 관계자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철도안전에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거 단순한 운송수단인 철도의 관점에서 벗어나 관광, 예술 등 연계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철도산업의 영역 확대를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본격화로 철도 대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철도는 해외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협회는 K-철도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날 기념식장 로비에는 고속철도 20주년을 맞아 편찬한 <고속철도 20년사> 서적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철도의 날을 맞아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역과 수서역, 대전역에서는 고속철도 및 역사 변천사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도 열렸다.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 철도인 3인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연 행사는 철도의 날 기념 영상 시청과 기념사 및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외철도시장 개척, 철도안전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는 철도산업의 중요한 변혁의 시기”라며 “철도 관계자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철도안전에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거 단순한 운송수단인 철도의 관점에서 벗어나 관광, 예술 등 연계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철도산업의 영역 확대를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본격화로 철도 대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철도는 해외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협회는 K-철도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날 기념식장 로비에는 고속철도 20주년을 맞아 편찬한 <고속철도 20년사> 서적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철도의 날을 맞아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역과 수서역, 대전역에서는 고속철도 및 역사 변천사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도 열렸다.
우리의 국토와 일상을 바꿔 온 긴 여정
우리나라는 경인선 개통 이전인 1894년 6월 28일, 오늘날의 국토부 전신에 해당하는 공무아문을 설치하고 그 산하에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기관인 철도국을 창설했다. 이를 기념해 6월 28일을 철도의 날로 지정했다. 원래는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제물포역~노량진역 간 33km)이 개통된 9월 18일을 철도의 날로 기념해 왔으나, 2018년 국무회의를 통해 철도국이 설립됐던 6월 28일로 개정했다.
2024년 올해는 철도국 창설 130주년, 광역 및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이 되는 해다. 또한 본격적인 GTX 시대의 원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철도는 우리의 국토와 일상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 1974년, 서울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면서 철도는 시민들의 중요한 출퇴근 수단으로 급부상했고, 출퇴근 시간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2004년에는 고속철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등장하면서 고속철도 수혜 지역의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었다. 이는 철도 이용객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졌다.
2024년, 올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과 국민의 일상에 또 한 번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현재도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화와 포승~평택, 이천~문경, 도담~영천 등 전국 곳곳에서 철도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까지 신안산선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 등 16개 철도사업을 정상 개통하여 안전한 철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4년 올해는 철도국 창설 130주년, 광역 및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이 되는 해다. 또한 본격적인 GTX 시대의 원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철도는 우리의 국토와 일상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 1974년, 서울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면서 철도는 시민들의 중요한 출퇴근 수단으로 급부상했고, 출퇴근 시간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2004년에는 고속철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등장하면서 고속철도 수혜 지역의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었다. 이는 철도 이용객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졌다.
2024년, 올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과 국민의 일상에 또 한 번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현재도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화와 포승~평택, 이천~문경, 도담~영천 등 전국 곳곳에서 철도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까지 신안산선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 등 16개 철도사업을 정상 개통하여 안전한 철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